[요약]
- 단시간근로자는 통상근로자보다 짧은 시간 근무하는 근로자로, 근로시간에 비례하여 근로조건이 적용되는 유연한 고용 형태입니다.
- 경기도 5~50인 중소기업 514개를 대상으로 인력운영 실태와 단시간근로 활용 가능성 및 정책수요를 조사하였습니다.
- 경기도 중소기업은 대부분 정규직 전일제 중심으로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시간근로 활용은 음식·숙박업을 제외하면 매우 제한적입니다.
-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단순한 인원 부족이 아니라 채용난과 기능 미스매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구조적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기업에서도 대표와 기존 직원의 겸무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면서 기업 내부에 숨은 인력수요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 숨은 업무는 경리·회계·세무 등 관리·지원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숙련이 요구되지만 상시 전일제 투입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업무가 대부분입니다.
- 중소기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인력에 대해 비교적 높은 수용성을 보였으며, 역량 검증과 인건비 지원을 가장 중요한 고용 촉진 조건으로 인식했습니다.
- 기업이 단시간근로를 주저하는 이유는 인력 자체보다 업무 연속성과 인수인계 등 운영방식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건비 지원과 전문인력 매칭이 결합될 경우 기업의 단시간 인력 활용 의향이 크게 높아져 숨은 인력수요를 실제 고용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 중장년 단시간 일자리는 기존 전일제 직무를 축소하기보다 기업 내 겸무 기능을 관리·행정형, 운영·물류형, 영업·관계형, 규제·인증형 등으로 재구성하여 설계할 수 있습니다.
- 중소기업의 숨은 기능수요를 직무로 발굴하고 중장년 전문인력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직무 설계, 역량 검증, 운영 지원, 비용 지원을 결합한 패키지형 정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