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여성 창업은 ‘개인의 삶과 일의 균형’ 속에서 직면한 제약적 상황을 고려해 생계(37.1%), 기회발견/아이디어 사업화(23.4%), 사회적 지위와 높은 소득(15.2%), 꿈/자아 실현(9.5%) 등 다양한 동기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경기도는 2024년 기준 여성 기업이 115만 4,043개로 전국의 28%를 차지할 만큼 창업이 활발하지만, 폐업 사업체는 전년 대비 +6.1%p 증가하는 등 불안정성이 두드러집니다.
- 여성 창업기업은 자금 조달 및 확보의 어려움(48.6%)이 가장 큰 장벽이며, 실패 및 재기에 대한 두려움(46.1%), 지식·능력·경험 부족(36.5%), 창업 성공 시까지의 경제활동 문제(27.7%) 등이 주요 장애요인으로 나타납니다.
- 창업 2년 차는 손익분기점 도달과 함께 생존율이 급감하는 갈림길이며, 3년 차는 단기 성과뿐 아니라 중기적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시기입니다.
- 투자 유치는 여성 창업기업의 안정적 인건비 확보를 가능하게 하고, 장기적으로 고용 안정과 매출 증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 수단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정책펀드는 공공이 먼저 출자해 민간 자본 참여를 유도하는 분산투자구조로, ‘공공의 안정성 보장’과 ‘민간의 전문성과 운용 효율성 발휘’를 동시에 충족시켜 자금 공급의 마중물이 되고 있습니다.
- 그러나 국내 여성 기업 펀드는 전체 모태펀드 대비 약 2~3% 수준에 불과해,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책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확대 방안이 요구됩니다.
- ‘경기 여성 창업 펀드’는 금융권 대출 부담을 경감하고, 사적 차용의 한계를 보완하며, 행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투자자금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여성 창업기업의 성장 발판이자 지속 성장의 조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