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10월 29일 수원 메쎄에서 ‘2025 신성장산업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 개최하여 자율주행, 바이오 등 첨단 신성장기업들이 경기도민들의 미래산업분야 일자리 진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구인이 어려웠던 자유구역청 입주기업들이 해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방위산업체 채용기업의 참여를 통해 전역 군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총 70개 기업 중 40개 기업은 현장에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하고, 30개 기업은 간접참여 형태로 박람회 현장에서 지원한 구직자에 대해 직업상담사가 면접 일정을 조율해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에는 약 373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방문해 140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였으며, 추가 매칭 및 2차 면접 후 더 많은 고용성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직업적성 탐색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등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이벤트가 함께 운영되었으며, 현장에 참여한 구직자 A씨는 “현장참여 기업 중 적합한 기업을 찾지 못했는데 직업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다른 기업에 이력서를 지원할 수 있었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신성장산업 일자리박람회는 도내 신성장산업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미래 일자리 발굴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자리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기업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해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함으로써 일자리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